동유럽or발칸 (93)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로베니아 - 류블랴나. 슬로베니아의 수도.. 구시가지를 휘감아 도는 류블랴니차강을 따라 카페와 레스토랑, 상점등이 즐비한 관광지...차창밖으로 보이는 용의 다리...다리양쪽 4곳에 용의 조각상이 있는데 동양에서 생각하는 그런 용의 모습과는 다르다...이전에는 나무다리였는데 1901년 철근콘크리트로 세워졌고...유럽에서는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다리..용은 류블랴나의 상징이라고... 사진을 정리하면서 일정지중 용의 다리를 빼 먹고 돌았다고 생각했는데이동 중 차 안에서 무심코 찍은 사진에서 용의 다리를 만날 수가 있었다...ㅋㅋㅋ 박샘이 현지식인 점심메뉴를 업그레이드해서 중국요리로...일단 간만에 먹어보는 하얀 쌀밥...ㅋ대여섯 가지로 나오는 요리도... 쌀밥도... 넘나 맛이 좋왕...ㅋ그동안 다른 분들 보담은 조금 더 친밀했던 .. 블레드 호수에 떠 있는 성모승천 성당... 블레드 호수 한가운데 작은 섬에 바로크 양식의 마리아 승천성당..한 폭의 그림 같은 성당 모습이 여행 가기 전 궁금과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대단한 아름다움이 넘친다.. 블레드 섬에 들어가는 전통 나룻배 "플레트나의 뱃사공은 오직 남자만이 가능하다고,일종의 금녀의 영역인 셈..18세기 합스부르크 가문이 블레드 호수의 자연환경 보호를고려하여 28척의 배만 허용했다고..300년이 지난 지금도 28대의 플레트나만 운행된다고 한다.. 섬에 도착하면 성당 앞까지 99개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성모마리아 승천성당은 결혼식 장소로 많이 이용되는데신랑이 신부를 안고 99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고..이때 신부는 오르는 동안엔 침묵을 지켜야 한다고.. 숲 속의 하얀 건물이 .. 슬로베니아 - 블레드 성 사랑스럽다는 뜻의 슬로베니아...옛 유고슬라비아 연방 중 가장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나라이다.아름다운 호수마을 블레드의 블레드 성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소박하면서 싱그러운 자연경관으로 알프스의 보석이라 부른다. 약 100m의 깍아 지른 듯한 절벽 위에 있어 아름다운 블레드호수와 마을을 조망할 수 있다.1004년 독일 황제 헨리2세가 주교에게 선물로 준 지역위에 지은것으로 선물할 당시에는 높은 언덕 비탈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만 있던 자리에 많은 건축물이 증축되어 견고한 모습의 성이 건설되었다고 하며험난한 산세로 자연 방어가 되는 형상... 중세말에 들어서 탑이 추가로 건설되면서 요새화되었다.이 성은 눈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800년 넘게 유고슬라비아 왕가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다... 슬로베니아 - 포스토이나 동굴.. 중국 장가계 용방굴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유석 카르스트동굴... 1213년 알려졌으며. 21km 중 5.2km만 공개된다...동굴 안은 건조지대와 물이 흐르는 지대... 영구적으로 물이 흐르는 제대로 구분되며 동굴열차를 운행하는데 그중 약 2km를 레일 위에서 관람한다...아름다운 1km는 걸어서 관람...해서 약 1시간 30분 관람 후 원점회귀 코스이다... 규모면에서 세계2위라 하지만 동굴의 수많은 석순들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최대한으로 표현한 조명기술이 단연코 으뜸이었고...동굴 안에서 운행하는 전기기차는 동굴도시의 압권...타는 내내... 은근히 빠르게 느껴지는 속도감이 스릴만점.. 석순에 부딪칠까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ㅋㅋㅋ 동굴 구경을 별로라 하는 내가... 부산에 사시는 네네.. 이스트라반도의 로맨틱한 항구도시 로비니... 이스트라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반경 1킬로의 작은 규모의 섬이지만 "이스트라의 두브로브니크""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수려한 경지를 지니고 있는 곳... 옛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는 미로와 같은 골목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은 언덕위에 자리한 성 유페미.. 폴리트비체 국립공원.. 크로아티아의 진주라 불리우는 플리트비체... 16개의 크고 작은 호수와 92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수려한 자연미를 자랑하는 곳... 빽빽하게 우거진 숲 사이로 층층이 계단을 이루며 에메랄드빛 맑은 물을 가득 담고 있는 호수에서 수천년간 물이 흘러 내리며 만들어낸 석회와 백악으로 이루.. 3,000년 역사의 도시 자다르.. 세계 유일의 바다가 연주하는 파이프 오르간... 파도가 들어오는 입구쪽으로 구멍의 갯수를 달리하여 소리를 나게 하는 구조.. 그 옆으로 태양 집광판을 이용한 커다란 원형 바닥이 보인다... 바다 오르간(계단)에 앉아서 들릴듯... 말듯한 파도의 연주를 듣고 있는 사람들.. 어스름한 저녁.. 트로기르 구시가지... 감자모양의 섬에 13-15세기 도시를 감싸는 성벽에 둘러쌓여 있고 많은 유산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트로기르 도시전체가 1997년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아드리아해 연안도시중 가장 오래된 곳이다... 크로아티아 본토와 치오모섬 사이에 있는 작은섬으로 본토와는 좁은 운하가 가로막..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