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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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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츠월드...버튼 온 더 워터.. 코츠월드는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자연에 물든 수십개의 마을을 일컬으며 1,200여년전의 마을로써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곳... 영국의 작은 베니스라 불리우는 "버튼 온 더 워터"마을이 핵심이라고...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서 차창밖의 풍경에 기대감이 ... 마을의 초입에 들어서자 마자 이러한 풍경이... 엄청난 인파에 깜작 놀랐다... 영국과 같은곳도 관광지가 이렇게 부적대는 구나라고...ㅋ 오기전 인터넷상의 정보나 인솔자의 설명으로는 한적하고... 여유롭고... 조용한... 그리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전원 마을이락켓눈뎅...ㅋ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번...셰익스피어 생가및 박물관, 인도와도 바꾸지 않는다는 셰익스피어의 생가및 박물관을 찾았다. 이 곳은 왕실이 관할하며 로얄 셰익스피어 연극단과 함께 이사장이 여왕이다.. 엘리자베스 1세때 활동을 하였고 부유했던 가죽제품을 만들던 부모님과 함께 유복한 소년시절을 보냈단다. 마을 입구에 선 셰익스피어 희곡 ‘뜻대로 하소서’ 속의 시니컬한 광대 동상. 받침대에 바보를 찬양한 금빛 문구가 빛나고 있다. ‘고상한 바보, 멋있는 바보여 !’ 바보를 사랑한 그 셰익스피어를 사랑한 바보 같은 사람이 기증한 동상이란다. 동상에서 내려다 본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번’의 중심가 핸리 스트리트(Henley Street). 왼쪽 붉은 벽돌 가운데 있는 하얀 부분이 셰익스피어 생가 입구다.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ㆍ1564~161..
스트랫포드어폰에이번...앤 해서웨이의집. 셰익스피어 생가에서 2KM 떨어진 쇼터리 마을의 앤 해서웨이의 집. 16세기 가든이 있는 부유한 농가 주택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있다. 셰익스피어가 18살때 8살 연상의 나이로 결혼. 앤 해서웨이가 태어나고,사망한 4월에 행사를 갖는다고... 인솔자님이 자고로 처갓댁부터 들러야 모든것이 구순하다고 하면서 ... 앤 해서웨이집 부터 관람하는 걸루다...ㅋ 생가... 단순히 셰익스피어 부인의 출생지가 가까운곳에 위치해서 같이 일정에 넣었나 보다 했더니... 이곳까지 관광 상품화하여 이렇게나 많은 상품을 진열해 놓고 팔고 있는것이 좀 과하지 않나 싶다.
맨체스터 주말 풍경,맨체스터 축구경기장. 그동안...전원 마을만 돌아보다 드뎌 맨체스터라는 규모가 제법 큰 도시 입성!!!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정신줄을 잠시 놓은 사이... 저녁식사를 예약한 장소가 생각지도 못한 번화가 패스트후드점이었엉... 얼결에 먹는 둥... 마는둥...저녁식사를 했다네... 여행의 마지막 저녁식사인뎅...ㅠㅠ 좀 한가하고 조용한 곳에서 함께 한 일행들과... 그동안 여행 이야기로 담소도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해야 할 것 같은데... 뜻밖이다.. 오랫만에 도시로 들어와 활기에 찬 많은 사람들도 보고... 뭔 이야깃거리가 그리도 많은지... 테이블에 사람마다 안주도 없이 맥주 한잔만을 놓고도 긴 시간 ...즐겁게 이야기를 하며 즐기는것을 보니 1차2차 3차에 걸쳐 많은 양의 음주를 하던 우리나라 애주가들도, 좀... 요런 방..
하워즈 마을 으스스함도 잠시 잊어버리고 하워스 마을 구경하기... 밝은 분위기는 아닌 마을 입구 풍경... 특이한 것은 집집마다 그린색 쓰레기 통이 경우지게 하나씩 놓여있다... 앞에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브람웰 브론테가 술을 마셨다는 PUB을 배경으로... 쵸콜렛을 먹어 보라고 나누어 주었던 아저씨와... 오래 전 돌로 지은 건물들이라 마을 분위기는 조금은 어두운 편인데... 꽃과 소품을 이용하여 꾸민것이 아기자기하니 멋스럽다. 일반 가정집인듯한데 이렇게 예쁘게 꾸며 놓았다. 요롷게 해서 하워스 브론테 자매 생가와 교회... 그리고 아름다운 마을을 뒤로 하고 맨체스터로 가기위해 1시간을 달려간다....
하워즈...브론테 자매 생가와 하워즈 교구교회. 요크셔 지방이라고도 하는 하워스의 브론테 자매 생가와 교회 방문... 브론테 자매는 이 작은 산골 마을에서 나고 자라며 요크셔의 광활한 황야로 부터 받은 영감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고 한다. 오른쪽 건물은... 브론테 목사의 아이들이 어렸을때 다녔던 학교. 성인이 된 후 샬롯 브론테와 브랜웰 브론테가 이곳에서 교사생활을 했다... 브론테 자매의 생가입구,,, 브론테 자매의 아버지 패트릭 브론테 목사가 1820년~1861년까지 시무했던 교회가 나무뒤로 보인다... 1879년 재 건축되었는데 탑의 일부분만 바뀌지 않았다고 한다. 성공회 교회 목사였던 패트릭 브론테와 아내 마리아는 요크셔의 작은 마을 "손턴"에서 1820년 이 마을로 이사를 왔다고... 브론테 가족은 1남6녀의 자녀가 있었는데... 패트릭 ..
원더미어 산책,호수 크루즈. 동,서로 국립공원을 품고 있어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휴양도시. 윈드미어 보네스~앰블사이드간 원더미어 호수(18KM) 크루즈 탑승. 영국 북서부에 위치한 호수지방이며...영국 최대의 국립공원이다. 동서 50km,남북40여km 크기에 16개의 크고 작은 호수와 높은 산...아기자기한 작은 마을이 아주 예쁘다. 낭만주의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와 피터래빗의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원더미어 호수는 레이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호수다. 베아트릭스 포터는 영국의 아동 문학가.일러스트 작가.환경 운동가이다. 대표작은 피터 래빗 이야기,벤자민 버니 이야기,제미마 퍼들덕 이야기 등이 있다. 보네스에서 유람선을 타고 원더미어 호수북쪽끝에 위치한 앰블사이드로 이동한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의 ..
로슬린...소설 다빈치코드의 배경이된 로슬린성당. 스코틀랜드 특유의 돌로 지어진 성당...규모가 작고 단아하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던 장소. 성당 내부에 들어서자 전체적으로 조각된 구조물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내부의 기둥끝이나 벽문 중간등에 사람이나 동물들을 알 수없는 모양으로 조각해 놓은것이 셀수 없을 정도로 많았고 이 점이 가장 특이해서 내가 돌아 본 성당중에서 기억에 남을 정도로 눈길이 많이 간 곳이다. 성당 입구의 그림들... 자...들어가 봅시다.. 여기까지 사진을 찍었는데 찍을수가 없다넴... 인솔자님은 여태까지 올 때마다 촬영을 허락했는데 뭔 일이냐고...하시지만 어쩔수가 없지머...ㅋ 일단 지하에도 볼 것이 있다하여, 별 생각없이 터벌터벌 내려가니... 분위기가 쫌.... 여기에도 역시나 조각물들을 만날수 있었는데... 괜히 으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