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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3국/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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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미 해변가 산책 해변의 시계탑. 페리사무실. 바투미의 해변을 따라 6km가량 이어진 불바리 해변을 걸어 보자구~ 물반 고기반. 낚시 던지고 2~3분이면 저렇게 낚시에 주렁 주렁 매달려 나온다. 여행중이던 우리나라 가족분들을 반갑게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헤어질때 사진도 찍어 주셨다...감사^^ 조지아 정교회 집안의 '니노'란 처녀와 무스림의 '알리'란 총각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구조물이다. 우쉬굴리에서 맛을 드려가지구,바투미에서도 촬영장소 찾아가는 미션 수행 중...ㅋ 현지인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물어보고 있는 중... 이 여자분도 모른다고 했지만, 다른 대다수분들도 다 모른다고 하넴~ㅠㅠ 숙소에서 얻은 시내지도를 보며 주요 장소를 첵크하다... 왼쪽에 남,여가 머리를 맞대고 다정하게 손을 잡은 모양의 예쁜 조각사진이..
바투미 시내투어 험준한 코카서스 산맥의 스바네티지역 중심마을 메스티아를 돌아보고 해발 2100m에 위치한 우쉬굴리 산악마을뒤, 병풍처럼 자리한 5201m의 쉬카라 설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눈앞의 절경을 감상하느라 며칠간 익숙했던 산골풍경 대신 흑해가 눈앞에 나타난다. 메스티아에서 5시간 이상을 달려~달려~ 도착한 조지아 남서쪽에 자리한 해안도시 바투미는 조지아의 다른 도시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 왔다. 고층 빌딩들이 즐비한 바투미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출발한 송유관이 이곳까지 연결되고, 선적이 되어... 오일머니가 유입되는 곳이란다. 조지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자, 조지아 사람들의 여름 휴양지인 이곳에서 불바리해변을 걷고 유럽광장에서 메데아 조각상과 맛있는 저녁식사도 하고 자유시간 동안 알뜰하게 돌아 본 일정지이다..
메스티아,동화속 산속마을 우쉬굴리(3) 한장의 사진... 인솔자 라씨가 우쉬굴리마을 포인트 사진을 주며 사진속의 장소에서 사진찍기 미션과제를~ 가방에 있던 빨간색 모자를 챙겨 가지고 촬영장소를 찾아가는 미션을 시작!ㅎ 여기인듯...???물이 흘러야 하는뎅~ 아니,여기??? 그럼, 여기??? 그럼,여기???ㅋ 그래,여기야 하고...착칵! 짝꿍도 빨간모자쓰고 찰칵!ㅋㅋㅋ 아까부터 이 언덕위가 궁금했었는데... 올라와 보니 바로 아래에 또 다른 코쉬키마을이 보이는거다... 제일 먼저 들러 본 첫번째 마을이 먼 발치로 보인다. 재미있는 미션도 성공하고... 보기드문 오지마을에 와서 좋은 날씨에 잘 감상하고 돌아간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메스티아로 다시 귀환~ 혹? 4곳의 우쉬굴리 마을을 돌아보는 트레킹 상품이 있다던데... 함,걸어보구 싶다는 생각도 해..
메스티아,동화속 산속마을 우쉬굴리(2) 세쌍의 부부팀들과 설산 아래까지 해서 코쉬키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는 챠자니 마을 한 바퀴를 산책한다. 마을의 제일 끝자락이자 가장 높은곳인 조지아에서 가장 높은 설산 쉬카라산(5,268m)바로밑에는 성 조지 교회가 있다. 쉬카라산으로 가는 트레킹코스가 있다던데...멋지다~
메스티아,동화속 산속마을 우쉬굴리(1) 게르게티의 "성삼위일체 성당"다음으로 기대가 되었던 곳. 동화같은 산속마을 우쉬굴리 4WD투어~ 울퉁불퉁한 산길과 지반도 약하고, 위에서 낙석 우려도 있는 위험한 40km길을 편도 2시간 정도 이동하여, 쉬카라(5201m)의 아름다운 설산 아래 중 유럽에서 가장 높은 마을인 우쉬굴리 마을을 탐방한다. 아침 출근길인 소들과 우리를 우쉬굴리 마을로 태우고 갈 차량들... 차량 4대가 줄을지어 우쉬굴리로~ 우쉬굴리로 가는 길은 험준한 산악지형인데다 포장이 안 되어 있어 몹시 위험하다. 일부 구간은 낙석위험도 있어, 잠시 긴장을 하기도...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와 1년에 6개월 정도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고... 첫번째 마을에 도착... 메스티아까지 흐르는 파타라앵구리강이 흐르는 두번째 마을 입구~ 손맛이 엄청..
아!!! 환상의 메스티아 아침 비경 어제 저녁식사후 몇몇 일행분들하고 함께 메스티아 마을을 돌아보는 중 생각지도 않은 코쉬키 내부 관람을 다 하고 깜깜하기만 해야 할 산속마을이 서서히 빛을 발하는 조명등 불빛을 받아 더욱 더 인상 깊었던 산책길이 너무나 호젖하고,좋왔던 것 때문일까?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나 커튼을 제치고 창밖을 내다보니 뜻밖에 풍광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거다. 와우!!! 아침햇빛을 받아 춤추는 운무와 멋진 마을 풍경이라뉘...ㅋ 환상!그 자체라고 하여야 하나??? 이 보다 더 아름다울순 없다. 코쉬키 마을을 마주보고 있는 숙소뒷쪽으로 올라가서 환상적인 풍광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 보자고...ㅋ 반갑다고 쫒아오는 소떼가 무서버서리... 우왕좌왕하다... 포기할까?하고 다시 숙소로 들어오는 일행분과 만나서 같이 언덕길을 ..
메스티아,전망탑 "코쉬키"가 있는 메스티아 야경 메스티아는 조지아 서북부 산악지방인 스바네티지역의 중심지로 1,500m의 고원지대에 약2천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작은 마을이자, 서부 코카서스 산악지역 트레킹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때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는 스바네티지방은 "코쉬키"라고 하는 독특한 건물 양식이 동부지역과는 차별화되는 풍광을 보여주며 유명한 산악마을 우쉬굴리마을을 방문하기 위한 중간 정착지이기도 하다. 메스티아 지역은 5,000m가 넘는 여러 코카서스 준봉들에 의해 둘러 쌓여 있으며 2012년까지 험한 지형에다 비포장으로 버스가 들어가질 못했다. 바그라티 대성당을 관람하고 128KM를 4시간 30분. 조지아가 큰 나라는 아니지만, 험준한 코카서스산맥 때문에 산골짜기 스바네티 지역의 중심 마을 메스티아까지 닿는 데엔 ..
쿠다이시,바그라티 대성당. 쿠다이시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우키메리오니 언덕에 있는 성당으로 숙소에서 바라다 보이던 성당이다. 바그라트 3세의 통치기간 동안이었던 11세기 초반에 건축된 이 대성당은 왕의 이름을 따서 "바그라티"대 성당으로 칭하게 되었다. 중세 조지아 건축 역사상 걸작들이 흩어져 있었으나, 1692년 침범한 오스만 투르크의 노략질과 방화로 상당 부분 파손이 되었고,버려져 있는 상태였다. 1952년 복원작업을 시작...2012년 완성되어 지금의 깔끔한 모습을 갗추게 되었지만, 조지아 당국은 유네스코의 권고와는 반대로 미사를 볼 수있는 성당으로 복원하려 했고, 설상가상으로. 성당 내부에... 대통령의 명으로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를 하였다. 결국, 2017년 유네스코는 성당의 본래의 모습과 진실성을 손상시켰다고,세계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