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186) 썸네일형 리스트형 5일...체체를렉에서 샌드듄 찍고 다시 울란바토르로...(500km) 짝꿍이 찍은 멋진 사진... 어제 쌍무지게의 여운이 날 일찍 깨었나부다... 5시에 일어나 오리털 이불로 몸을 감싸고 일출 사진 찍으려니 그 멋지던 구름은 다 어딜다 가고... 이리저리 옮겨가며 바라다 보아도 맘에 들지 않았다...초보의 변...ㅋ 다시 온천 보따릴 들고가서 따끈한 온천물에 .. 4일-2 ...쌍 무지게를 만난 곳 체체를렉의 쳉헤르온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마구마구 뿜어내며 뽐내듯이 좌~~~악~~~펼쳐져있는 멋진 쌍무지개를 이번 여행서 무지개를 만날거라는 예상을 했지만 내 생애 처음으로 만났다... 온천을 원없이 하고 나가려고 하던 차 우리 일행의 머리위에 쌍무지개가 그림처럼 나타났다!!! 훌륭한 풍광의 청해르온천에 몸을 담그고 흥분된 마음으로 바라다보던 우리... 비온 뒤 약간 흐린 날씨에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란듯이 나타난 쌍무지개를 모두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했고 조금후엔 기분들이 업되어서 난리도 아니었다...ㅋ 이럴때가 아니지... 슬그머니 온천을 마무리하고 카메라가 있는 내 게르로 빛의 속도로... 아... 가슴이 벅차 올라 벌렁벌렁....ㅋ 쌍무지게... 쌍무지개... 룸메 동생과 걸어가며 연신 입속으로 중얼거려.. 4일...몽골 최초의 불교수도원 에르덴 조 사원.... 에르덴 조 사원... 1586년 알타이칸이 건설한 에르덴 조(백개의 보배)사원은 몽골 최초의 불교수도원으로 본래 성벽 내에 60~100채의 사찰과 약 300개의 게르가 있었으며, 1000여명의 승려가 이 곳에 거주했다. 이 수도원은 방치와 번영을 반복하다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었으며, .. 3일-2...카라코람으로 이동 중 샌드듄을 바라보며 낙타타기.. 우리 세명이 선두... 꼬맹이 아가씨를 따라서 고고~ 꼬맹이 아가씨에 끌려 따라 가는 갑장친구와 나....ㅋ 시키지도 않았는데, 출발점으로 돌아 가는 도중 이 꼬맹이 아가씨가...무어라 조그맣게 중얼거리며 부르는 노랫말을 귀 기울여 들으니 놀랍게도 우리나라 가사...ㅋ 동요 "곰 세마리".. 3일...시원한 풍광과 함께 했던 카라코람으로 가는 길..(380KM) 13세기 중반의 카라코람은 매우 중요한 곳... 징기스칸이 이 곳에 군대 보급소를 세웠고 그의 아들 오고타이는 이 곳에 수도를 세워 아시아와 유럽 각지의 무역상들과 고관,직공들을 불러 들였다. 전성기는 수빌라이칸이 수도를 함발리크(현 베이징)로 옯 길 때까지 40년간 지속되었다... 2일-2...몽골의 중요한 수도원중 하나인 간당사원... 19세기 초반 울란바타르에는 인구 5만명 정도가 살고있었고 100여개의 "숨(사원)"과 "히드(수도원)"가 있었으나 1937년 단행된 종교적 숙청으로 소수의 건물만 남게 되었다... 몽골의 대중이 공개적으로 불교를 믿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초반. 원래 이름의 뜻은 "완벽한 기쁨이 있는 위대한 .. 2일...울란바토르의 중심가 수흐바타르 광장. 운명의 4호차...ㅋ 년식이 넘 오래되어서 시트가 구멍이 난 상태. 그러니 받아주는 쿠션은 전무. 이번 일정 중 가장 길이 험했던 아르항가이 주로 이동해서 체체를렉 찍고... 청헤르온천 까지 왕복 1,000KM가 넘는 1박2일의 왕복길에서 자칫하면, 허리 나갈뻔 햇다눈... 나중에 알았지만 첫날 .. [140725-0803]몽골로~~~야호!!!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4 다음